posted by 환유어 2019. 5. 29. 09:44

 

아빠가 퇴근하고 낚시 간다구 해서 따라갔다가

물고기 한마리 잡고 왔어요..

그것도 복어.. 물에 바로 풀어줬더니 잽싸게

도망가더라구요 ㅋㅋ 너 잡아 갈 생각 꿈에도 없단다

 

우리 아빠는 노후를 바닷가에서 즐기고 싶다고 하셔요

그치만 엄마는 완전 반대

지금도 이렇게 낚시를 자주 다니는데 그 근처에 살면

얼마나 더하겠냐며 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