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가가 막바지에 달해가니 뭔가가 허전하고 아쉽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.
여름내내 누구보다 알차고 잘 놀았던것 같은데도 말이죠 - !!
이번 여름은 시간에 쪼달려가며 눈에 보이는 것들만 실컷 즐기다 온것 같아요.
그래서 아쉬움을 달래고자 혼자서 떠나는 부산출발대만여행을 준비해보기로 했어요 - !!
가까운 곳에 있지만 식상하지 않은 관광지이기 때문에 남은 휴가에
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충분할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^ ^
부산출발대만여행은 일단 경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와볼수
있을것 같아요 . 물론, 누군가와 함께 간다면 더욱 즐겁겠지만
웃고 떠드느라 숨어있는 재미들을 놓칠수도 있기 때문에 자유스럽게 혼자서 다녀오려구요 .
마침 지인을 통해 알아둔 저가항공도 있거든요 ^ ^ 항공료가 그리 비싸지
않아서 더욱 결심하기가 쉬웠던것 같아요 .
저는 일단 숙박과 항공편을 한번에 해결할수 있는 에어텔 상품을
선택하기로 했어요 !! 솔직히 묵을곳을 알아보는데에만 해도 시간이 많이 허비되잖아요 .
저는 숙박업소를 고르는것으로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더라구요 .
그래서 항공편과 묶여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으로 선택을 하려고해요 .
시간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절약을 할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좋은것 같아요 .
만약 여러분들도 계획을 하고 계신다면 저처럼 에어텔로 한번 알아보세요 .
따로따로 알아보는것도 좋지만 편하게 선택할수 있거든요 .
부산출발대만여행은 검색해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어요 - !
다녀온 사람들이 올려놓은 글들을 참고해서 맛집도 알아볼수 있고 또 좋은
관광지들도 알아갈수 있죠 . 그래서 저도 몇몇군데를 조금 메모해두었어요 .
아무래도 음식이 일단 가장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. 타지에 나가서 음식이
입에 맛지 않으면 꾀나 큰 고생을 할수 있잖아요 .
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배를 배불리 채우면서 구경을
다녀야 하지 않을까요 ^ ^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.
길거리음식들도 맛보고 유명한 맛집도 들러서 만찬을 즐길 예정이에요 .
저는 2박3일일정으로 짧게 잡았기 때문에 관광지의 경우에는 주요 명소들 위주로
다녀올 생각이에요 . 솔직히 숨어있는 곳들을 찾아다니며 가보고
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시간관계상 놓치기 아쉬운 곳들을 꼽아 다녀오려구요 .
지질공원 같은 경우에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빼놓을수가
없겠더라구요 . 세계에 단 두군데 뿐이라는데 다녀오지 못한다면 너무 아쉬울것 같아요.
그리고 지우펀도 다녀오려고해요 - !! 제가 솔직히 가장 기대하는 명소가 이곳이에요 .
워낙에 좋아했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이기 때문에
나름대로 환상을 가지고 있거든요 . 붉은 빛을 내는 홍등가가를 몸소 느껴보고 싶어요 .
그리고 가장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진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어요 .
해외에 나갔으면 해외에 나와있단 느낌은 꼭 받아야죠 !
타지에 나와있으면서도 살고이는곳과 별반 다를게 없네 하는 느낌을 받으면
온 의미가 없어져 버리는거잖아요 ! ^ ^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요 .
저는 9월이 되기 전, 8월 말즈음에 다녀올 생각을 하고 있어요 - !
준비할것도 그다지 없었던것 같아요 . 마지막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한번
검토를 해봐야 할것 같아요 ! ㅎㅎ 여러분들도 막바지 휴가를 생각하고
계신다면 부산출발대만여행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.
저는 그럼 즐겁게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^ ^